증평 새로운 미래성장 발판 마련

  • 전국
  • 충북

증평 새로운 미래성장 발판 마련

민선6기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비 54건 1497억 원 확보

  • 승인 2024-10-01 08:11
  • 수정 2024-10-01 12:30
  • 신문게재 2024-10-02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민선 6기 2년간 54건, 1497억 원의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 취임 이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435억 원, 농촌협약 386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276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00억 원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497억 원은 2024년도 증평군 당초 예산 2775억 원의 53.9% 수준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농촌 분야에서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7개 사업 527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산업·안전 분야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 6개 사업 743억 원을 확보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배수펌프장 신설, 소하천 정비 등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든다.

사회·환경 분야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등 12개 사업 99억 원을 확보해 쾌적한 미래도시 조성에 힘쓴다.

체육·관광 분야는 스마트 농촌 관광시설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방체육진흥 지원 등 5개 사업 11억 원을 확보해 지역관광과 지역주민 체육진흥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교육 분야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등 24개 사업 12억 원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공모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