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 전국
  • 수도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기부자의 벽 설치 기념식, 10주년 기념 갈라 등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 승인 2024-10-01 10:46
  • 신문게재 2024-10-02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시아캠스 10주년 기념 갈라 (1)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10주년 기념 갈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교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교직원, 학생, 유타대 동문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26일 유타대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관계자와 인천 시민 등 22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카니발 축제로 시작된 아시아캠퍼스의 10주년 기념행사는, 둘째 날인 27일 캠퍼스 1층 로비에서 '기부자의 벽' 설치 기념식을 열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부자의 벽'은 지난 10년 동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부금을 출연한 인물들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행사 기간 동안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부자들의 헌신과 기여를 기리며, 앞으로의 캠퍼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테일러 랜들 유타대 총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개교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고, 감사하게도 기부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우리의 기부금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인 기부금은 학생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 연구 지원 등 캠퍼스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8일, 행사 마지막 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갈라에는 스펜서 콕스 유타주 주지사, 스튜어트 아담스 유타주 상원 의장, 조나단 프리드만 유타 세계무역센터 회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성용길 유타대 한인동문회장,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약 600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펜서 콕스 유타주 주지사는 축사에서 "한국에서 유타대의 상징적인 붉은 'U'를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학생들과 교수진이 보여준 열정과 지적 호기심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아시아캠퍼스가 유타의 학문적 우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나단 프리드만 유타 세계무역센터 회장은 "이번 10주년은 유타와 한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곳에서 쌓은 학문적 기반이 앞으로의 비즈니스와 혁신, 그리고 세계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전 세계적으로 협력과 성장을 촉진하며, 유타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4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 연구 중심 대학(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도약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