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지사, 2024년 3분기 '댐운영 소통회의' 개최

  • 전국
  • 충북

K-water 충주댐지사, 2024년 3분기 '댐운영 소통회의' 개최

홍수기 충주댐 운영실적 공유, 댐 방류통보체계 강화방안 집중 논의

  • 승인 2024-10-02 09: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AS66ED
'댐운영 소통회의' 개최 사진.
K-water 충주댐지사는 최근 충주댐지사 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원주지방환경청, 댐 상·하류 5개 지자체(충주시, 제천시, 원주시, 단양군, 여주시) 및 주민대표가 참석해 댐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홍수기 집중호우에 대한 충주댐의 선제적 대응 실적과 함께 환경부에서 처음 시행한 댐 수문방류 기간 중 재난안전 조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재난문자 및 경보방송, K-water와 지자체의 합동 점검 등 통보체계 강화 방안의 시행 결과를 검토했다.



충주댐지사는 지난 장마기간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약 2억t의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수문방류 시 지자체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통보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 주변 이용시설에 대한 계도와 통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상·하류 지역에서 피해 없이 홍수기를 지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충주댐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시 댐 저수용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2025년 봄까지 극한 가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충주댐의 용수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제식 충주댐지사장은 "그동안 물재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홍수기 상·하류 피해 ZERO 달성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지속적인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1.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