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민선8기 1007억 원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 ‘순항’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민선8기 1007억 원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 ‘순항’

민선8기 농촌개발분야 성과 및 향후 계획 밝혀
배수개선 사업 추진과 농업용수 확보 등 재해예방 및 농촌소득 증대 총력

  • 승인 2024-10-02 11:3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농촌지역 재해 예방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민선8기 들어 총 1007억 원의 예산을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기간 중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개발분야 총 6개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3면이 바다인 태안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관내 3개 지구에 총 255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습 침수 지역인 송현지구와 신덕지구에 175억 원을 들여 담수지 조성과 배수로 확장 및 저지대 농경지 복토 등에 나서 지난 4월 신덕지구 사업 준공의 결실을 거뒀으며, 송현지구의 경우도 9월말 현재 공정률 45%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마금지구(냉금)의 경우 62ha의 농경지 및 47ha의 염전이 위치한 곳으로 집중호우 및 만조의 영향으로 올해도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군은 예방 사업비 80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원간척지구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황촌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에 총 355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원담수호 및 태안읍 도내저수지의 수질이 5등급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151억 원을 들여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후 저수지의 성능 보강을 위해 총 65억 원을 투입해 3개 지구에 대한 저수지 보강 개발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방조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13개소에 261억 원을 확보해 배수갑문 보수와 사석 보강에 나서는 등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종연 건설과장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 시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농촌개발분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아산시,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페스티벌' 성료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