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2일부터 6일까지 14개국 국내외 방산기업 400개사 참가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 페스티벌 동시에… 풍성한 볼거리
2024 제2차 국방산업 육성 포럼도 열려… 육성 방안 논의

  • 승인 2024-10-03 10:36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temp_1727844149723.-1762468973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2일 계룡대에서 열렸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이 운영을 통해 방산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고, 퍼블릭데이로 운영하는 5-6일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 기간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초청으로 전세계 26개국 44개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국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해외 록히드마틴, 사브, 샤프란 등 역대 최대인 14개국 방산기업 400개사가 1431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행사기간 중 전시회장 내에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충남 국방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도와 논산·계룡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건양대,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극동통신, 풍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내 방산기업의 기술품목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기업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간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기업과 방산기관과의 1대 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 등이다.

행사 기간 6만 5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복합전시산업(MICE)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3만원, 외국인 223만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케이 국방 클러스터를 위한 충남 국방특화클러스터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2024 제2차 국방산업 육성 포럼'도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방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의지를 국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세계 14개국(미·영·프 등), 국내 방산기업 400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정권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장, 양희원 육군본부 분석평가단 M&S발전과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방산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