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창립 73주년 맞아 사업전환 가속화

  • 정치/행정
  • 대전

조폐공사, 창립 73주년 맞아 사업전환 가속화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정립, 문화 기업으로의 전환,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 승인 2024-10-03 15:39
  • 신문게재 2024-10-04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2일 창립73주년 기념식을 맞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은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본사 및 연구원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립업무유공표창, 경영평가유공표창, 특별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동메달리스트로 승격한 화폐본부 전상균 차장은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기술수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사는 '제조를 넘어 ICT, 문화, 수출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8월 온누리 상품권 통합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단위의 지급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고,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ICT기반의 신사업 확대를 하고 있다. 또한 예술형 주화 및 화폐 요판화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성 사장은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력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공사의 기술력과 문화적 가치를 융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조직문화 개선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이 공사의 성장 동력"이라며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통해 조폐공사는 'ICT기업', '문화기업', '수출기업'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