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작은 변화를!" 태안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성료

  • 전국
  • 태안군

"봉사활동으로 작은 변화를!" 태안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성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통해 올해 '오감만족 태안' 및 'BBS 멘토링' 사업 진행
지역 청소년 총 31명 참여, 체험 및 봉사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 승인 2024-10-12 22:3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성료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에 앞장서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 한해 진행된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4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습.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에 앞장서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 한해 진행된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3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태안'과 'BBS 멘토링' 등 2개 사업을 추진했다.

'오감만족 태안'은 농어촌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총 20명의 참여자들은 7~9월 상추·고추·방울토마토 등을 직접 키워 노인복지관에 기부하고 독살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등 어촌체험도 병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자기주도 봉사활동인 'BBS 멘토링'의 경우 청소년들이 주도적 봉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간 소통 강화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11명의 참가자들이 8~9월 들깨강정과 수제젤리를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에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끝까지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태안읍 백화로 199)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마다 보충수업·학습지원·전문체험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2.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5.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1.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2.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3.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5.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