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통업소·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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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통업소·명인 선정

  • 승인 2024-10-13 12:16
  • 신문게재 2024-10-14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일자리경제과(전통업소 명인-서용필.박정숙.이수연)
왼쪽부터 듀팡과자점 서용필 대표, 박정숙 씨, 이수연 씨
천안시가 최근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를 열고, 제과점 '듀팡과자점'과 전통 떡 전문가 박정숙 씨, 국악인 이수연 씨를 각각 전통업소·명인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업소로 선정된 듀팡과자점(대표 서용필)은 '내일이 기대되는 빵집'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7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꼬마호두'로 천안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천안시 빵소·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등으로 지정됐다.

전통 떡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박정숙 씨는 2005년부터 '민들레떡' 대표로 활동하며 전통 떡 제품 개발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고,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도토리를 활용한 '도토리찰떡'을 상품화해 천안 대표 떡으로 발전시켜 특산품인 신고배·거봉 포도·호두를 활용한 다양한 떡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국악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이수연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기능보유자 묵계월 선생의 전수자로 각종 경연대회 수상, 제자 양성, 시설 방문 재능기부 활동 등 전통문화 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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