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문화재단 노력 덕분에 0시축제 대성공"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대전문화재단 노력 덕분에 0시축제 대성공"

창립15주년 축하하며 공동주관사 역할부각
"200만명 운집 동력 백춘희 대표 등에 감사"
"지역 문화예술 구심점 바라…市, 전폭지원"

  • 승인 2024-10-13 10:50
  • 수정 2024-11-12 09:46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clip20241013104749
출처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0시 축제 공동주관사인 대전 문화재단에 대해 "사전행사와 패밀리 테마파크 운영, 거리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주셨기 때문에 200만 명이 운집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전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0시 축제가 중부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도약하기까지 대전문화재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대전문화재단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0시 축제에 앞서 2일부터 사전행사를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구는 선봉장 역할을 했다.



3일부터 17일까지 옛 충남도청에서 운영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도심 속 힐링,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 40만 명에게 '꿀잼 대전'의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창립_15주년 기념행사까지 대전문화재단을 끌어주신 백춘희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구심점으로서 예술인들 지원과 대전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시도 대전문화재단이 가는 길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보탰다.

한편, 대전시는 얼마 전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과 보고회'에서 올해엔 지난해 110만 명 방문객 2배에 달하는 200만 8240명이 다녀갔고 386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