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카누선수단, 전국체육대회 21승, 전국 최강 입증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카누선수단, 전국체육대회 21승, 전국 최강 입증

종합우승 10연패 달성... 서산시 스포츠 자긍심 고취

  • 승인 2024-10-14 23: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41014_172051576_04
KakaoTalk_20241014_172051576_05


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1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종합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의미 있는 대회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으며, 강신홍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정재욱)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고등학교 2학년생인 김진호 선수는 3학년생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카누의 미래를 밝힐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시 카누 선수단 한관계자는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준 모든 서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서산시 카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달성한 놀라운 성과는 서산지역 스포츠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5.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1.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4.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5.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