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 아카이브] 79-프로젝트대전 2014 '더 브레인-아티스트 프로젝트'

  • 오피니언
  • 대전미술 아카이브

[대전미술 아카이브] 79-프로젝트대전 2014 '더 브레인-아티스트 프로젝트'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승인 2024-10-16 17:48
  • 신문게재 2024-10-17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아티스트프로젝트 2014
2014년 프로젝트아트대전 아티스트 프로젝트 포스터
※본 고는 지난 회와 이어집니다.

2014년 프로젝트대전의 특기할 지점은 예술가와 과학자의 실질적인 만남을 주선, 협업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것이다. 전시는 대전창작센터(대전 중구 대종로 470)에서 이루어졌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자와 7인(팀)의 작가가 약 1년간 함께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또 대전스카이로드에서 비디오아트 <미디어스카이>를 선보이며 실험공간이자 대중공간으로 전시의 영역을 확장했다. 프로젝트대전 2014는 다차원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실천적이며 행동하는 예술로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넘어 대전이라는 도시사회와 연결하여 함께 서로 다른 영역 간의 공통분모를 발견하고자 했다. 또 과학도시 기반의 도시정책으로 과학문화도시를 의제화하며 도시 대전의 문화적 가능성과 역량을 축적했다. 당시 서문에서는 '국가와 도시의 정체성 문제나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 나아가 사회와 마음의 구조를 관통해 시민 개개인의 삶 곳에 존재하는 예술을 향한 공론장으로서 기능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도 프로젝트대전이 채택한 과학기반문화정치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적으며 그 의의를 전했다. 어느덧 20년을 맞이한 대전발 과학예술이 또 어떠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험하며 나아갈 것인가를 기대하게 하는 이유이다.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5.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회, '천흥사지 역사·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1.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2.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3.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4. 천안법원, 골프채 판매사기 혐의 '징역 1년'
  5.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