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생활 인프라 개선되나

  • 전국
  • 천안시

천안시, 원성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생활 인프라 개선되나

- 전면 재개발 어려운 지역에 정주여건 제공하는 사업
- 11월 평가 거쳐 12월 최종 선정 예정
- 권오중 의원 "앞으로도 뉴빌리지 같은 사업에 공모해 지역발전에 힘 써달라"

  • 승인 2024-10-20 12:36
  • 수정 2024-10-20 14:46
  • 신문게재 2024-10-21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천안시가 동남구 원성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면서 옛 원성동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역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73회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원성2지구 뉴빌리지사업 공모 신청에 따른 의견청취 건’을 진행했다.

시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과 다세대 주택 등 노후 주거지역에 생활 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수요대응형 주택공급을 유도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2029년까지 원성동 635번지 일원 15만여㎡규모로 250억원(국비 15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을 투입, 복합커뮤니티와 노인회관, 주차타워, 공원, 소규모 주민쉼터, 보행환경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국토부 주관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 HUG와 한국부동산원에 컨설팅을 받는 등 절차를 거쳐 왔다.

이번 서류접수를 통해 11월에 있을 사전 적격성 평가 및 본 평가를 통과하고, 12월 최종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택공급 유도 및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원성2동의 주거 안정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권오중 의원은 "원성2동은 2020년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뉴빌리지 사업과 같은 공모에 지원해 변화가 없는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은 "옛 원성동의 명성을 되찾아 많은 분이 찾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뉴빌리지는 기존 노후 주택은 유지하되 환경을 개선해 정주 여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라며 "사업에 선정돼 시설물 등이 들어서면 유지관리 등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2.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3.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4.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5.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특수학교' 전환 필요 목소리 나와
  1. 충남도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2. 충남도 ‘베트남 경제문화 수도’와 교류 물꼬
  3. '디지털 정보 문해교육 선두주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부 장관상 수상
  4. 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센터’ 첫 졸업생 배출
  5. 국내 3대 석유화학산업단지 충남 서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충청권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학업중단율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저출생 여파에, 대입 전략을 위해 스스로 자퇴를 택하는 고등학생들이 늘면서 등교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충청권 시도별 유·초·중등 학생 수는 대전 16만 4591명, 세종 6만 8091명, 충남 24만 9281명, 충북 17만 3809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는 전년보다 대전은 2.7%, 충남 2.1%, 충북 2%가 감소했고 세종만 유일하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