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2025년 국제 생태관광 중심지 '도약'

  • 전국
  • 서산시

서산 천수만, 2025년 국제 생태관광 중심지 '도약'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 박람회 로고 확정

  • 승인 2024-10-22 08: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 천수만 노을을 수놓으며 여행을 떠나는 흑두루미 떼


1. ①선정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식 로고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식 로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이 2025년 국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약한다.

충남 서산시는 10월 18일 기준 12만 마리에 달하는 겨울 철새들이 도래한 서산 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공식 로고를 선정했으며, 홍보와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식 로고는 전체적으로 육지와 바다, 하늘을 색으로 형상화해 '해뜨는 서산'을 표현했으며, 중앙의 문양은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의 문양을 표현했다.

또한, 서산 천수만의 대표적인 철새인 독수리(cinereous vulture), 흑두루미(hooded crane), 황새(oriental stork)를 넣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임을 나타냈다.

박람회 준비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26일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동대표를 초청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철새 현황 관리를 주제로 한 포럼 및 심포지엄, 천수만 탐조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탐조 투어에 활용될 철새 서식지인 습지를 조성하고 올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공식 행사를 주관해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식 행사에서는 서산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다음 개최지인 서산시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깃발 전달식을 통해 2025년 개최지가 서산시임을 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는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에 26개국 300여 명의 국제 대표단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년 서산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서산 천수만이 국제적인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천수만 일원 서산버드랜드에서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돼 올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탐조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4.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2.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사이 655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에서 미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는 감소했다. 내년에도 약 1만 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해소와 신규 공급 물량의 소화 여부가 지역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대전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은 2521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1866세대보다 655세대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35.1%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성구 미분..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도 아니면 모 식의 접근이나 과열 경쟁은 위험하다"며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충남 내부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도 "약속 없는 통일 요구는 중앙 중심의 논리"라며 선을 그었다. '충남통(통)행' 일정으로 8일 당진시를 방문한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통합본사가 유치되면 살고 안 되면 망한다는 식의 사활을 건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통합본사가 충남 외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가을밤 시민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국가 1급 보안시설과 행정기관의 업무공간이란 경계를 넘어 행정수도 세종시의 새로운 야간 관광벨트이자 문화관광 명소로 도약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중도일보가 지난 10일 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지부와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투어에는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보 안 관계상 참가자는 300~400명으로 제한했고, 그럼에도 2만 7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