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 넘실 오색 단풍 손짓 ‘청남대 가을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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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넘실 오색 단풍 손짓 ‘청남대 가을축제’ 26일 개막

국화조형물, 수목분재 전시, 문화공연, 체험·먹거리 등 다채

  • 승인 2024-10-24 11:06
  • 수정 2024-11-11 15:1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024 청남대 가을축제 포스터

오색 단풍과 국화 향기가 가득한 청남대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추룡, 문화·예술의 여의주를 품다'를 주제로 2024 청남대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 조형물 작품 전시, 야생화 분재 작품, 동호회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 공연, 이벤트·체험, 먹거리 판매, 특별 초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남대 헬기장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터널과 1만 1000여 점의 소국, 대국, 현애 작품 등이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는 수목 분재, 목부작, 석부작, 바위솔 등 400여 점의 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베라루체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쇼를 비롯해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야간 공연이 추가로 열린다.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오근석 작가의 국화꽃 동양화 전시가 진행된다. 청남대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충북미술협회 작고 서양화 작가전에 이어 5일부터 10일까지 서현구 서예전이 열린다. 매표소 입구 돌담길에서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홍보 판매장이 운영된다.

청남대 관계자는 “곱게 물든 청남대 단풍과 국화 향기에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분들이 청남대를 찾아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청남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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