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명량축제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명량축제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 승인 2024-10-25 16:15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최근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공사 농지은행에서는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연금사업과 더불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한다. 또한, 담보 농지는 연금 수령과 동시에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이양하고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매도대금과 함께 매월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약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량대첩축제에서 재밌고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농지은행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우편과 문자 안내 및 리플렛·포스터 배포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3.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4.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5.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2.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지상협동훈련 진행
  3.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133.3%↑, 영익 11.1%↓ '한온시스템 편입 영향'
  4.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5. 5월 10일 부강면 노호리에 가면...금강뷰 문화공연 풍성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