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협약기관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원 대상은 일반가정 1곳과 다문화가정 1곳이다.
'지역네트워크 사업'은 예산군 내 12개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약을 맺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직접 지원하거나 연계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받은 가구는 "두 아이와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고,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수혜자는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지 않았지만, 예산군가족센터의 관심 덕분에 용기를 내어 지역 내 강좌도 찾아 듣고 아르바이트도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티안하이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