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아제르바이잔의 한사모

  • 다문화신문
  • 논산

[논산 다문화] 아제르바이잔의 한사모

한국 문화와 언어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
K-pop 콘서트 관람 등 대중문화 관련 행사도 개최

  • 승인 2024-10-27 16:06
  • 신문게재 2024-10-28 10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4년 10월 논산(엘미나) - 아제르바이잔의 한사모
아제르바이잔의 한사모는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이다.

이 커뮤니티는 K-pop, 한국 드라마, 한국어 학습, 한국 요리, 그리고 한국의 다른 문화 요소들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한사모 커뮤니티의 활동으로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언어 학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그리고 한국 요리, 전통 의상(한복) 체험 및 한국 명절 관련 축제를 열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pop 콘서트 관람, K-드라마 시청 파티와 같은 대중문화 관련 행사들도 개최된다.



또한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여 비자 절차, 여행 경로, 한국에서의 생활 정보 등이 자주 다뤄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으며, 한사모 같은 커뮤니티는 이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플랫폼이 되었다. 자국어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연간 4회 발행되는 잡지까지 보유하고 있다.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4,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이 주최하는 행사도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이 커뮤니티의 운영진 또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봉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한데 모으고 있다.

엘미나 명예기자(아제르바이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1.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2.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5. ‘시원하게 장 보세요’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