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데이 포럼 '미리보는 CES 2025 대전통합관' 개최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데이 포럼 '미리보는 CES 2025 대전통합관' 개최

내년 1월 열리는 CES 참가하는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 공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약속

  • 승인 2024-10-29 16:39
  • 수정 2024-11-17 21:06
  • 신문게재 2024-10-30 5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KakaoTalk_20241029_1418293241
'제3회 디데이 포럼'(DICIA DAY) 미리보는 CES 2025 대전통합관'이 29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개최했다.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제3회 디데이 포럼(DICIA DAY) '미리 보는 CES 2025 대전통합관'이 29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개최됐다. 디데이 포럼(DICIA DAY)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그해에 열리는 주요한 행사나 사업에서 중점 주제를 발탁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토론과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디데이 포럼은 내년 1월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대전 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별 특강, 세션별 기업발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특강으로 한밭대학교 산학융합학부 교수이자, 한밭대학교기술지주(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임종태 교수가 CES와 최근의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CES의 역사와 CES 전시장 구성, CES의 주요 테마 변화, CES 디브리핑 순서로 발표했다. 두 번째 특강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박성수 대표가 CES 준비과정과 느낀 점 등 참가 기업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했다.

CES 2025 대전통합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도 선보였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절차적 생성 알고리즘 3D 디지털 트윈 기반 딥러닝 비전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의 ㈜아이케미스트(대표 정민욱), 우주 항공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중심 항공기 구조해석 및 CFD 솔루션의 ㈜에브리심(대표 이석근),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3D 모델링 XR 공간 컴퓨팅 솔루션의 ㈜오버레이(대표 소경민)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CES 참가하는 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성장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 8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며 "대전의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국위 선양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하겠다. 귀한 시간 내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