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한중혁신대회서 지역기업 중국진출 지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국립한밭대, 한중혁신대회서 지역기업 중국진출 지원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7개 대학 참석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 한중 교류 간담회도

  • 승인 2024-10-29 16:16
  • 수정 2024-10-29 17:1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11
10월 24일 중국 위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열린 '제7회 한중혁신대회'에서 국립한밭대 이종원 LINC 3.0 사업부장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의 글로벌(중국) 산학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이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제7회 한중혁신대회에 참가해 지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혁신대회는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과 위해시 과학기술국 주관으로 10월 24일 중국 위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변영조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과 대학 관계자, 가족기업을 비롯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대·충남대·한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박태권 한중혁신대회 조직위원장, 탄원국 중국 위해시 과학기술국장, 왕금파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장, 왕타오 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장, 주홍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중국수석대표 등 양국의 내외빈과 기관 관계자, 기업인 100여 명이 함께했다.



2
10월 24일 중국 위해시에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7개 대학과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 위해시 과학기술국, 경제기술개발구, 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중 과학기술 협력 및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밭대 제공
이 자리에서 이종원 한밭대 LINC 3.0 사업부장이 대산협의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주홍신 수석대표는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산협 소속 7개 대학과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 위해시 과학기술국, 경제기술개발구, 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변영조 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한중 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4.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법원, 만취상태로 차 들이받아 상해입힌 50대 여성 벌금형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