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 전국
  • 부여군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11월 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연꽃 문화와 백제 불교 전통 등 학술 발표 진행

  • 승인 2024-10-30 11:19
  • 수정 2024-11-12 11:22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3.연꽃 국제학술대회
부여가 연꽃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11월 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가 주최하며, 연꽃 문화에 대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안병삼 삼육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일본, 중국, 한국 학자들이 연꽃 문화와 백제 불교 전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속 백제 불교 전래에 대한 편무영 일본 아이치대 명예교수의 발표와 중국 문학 속 연꽃 문화에 대한 유향순 중국 남경사범대 교수의 발표가 포함된다. 이어서 왕리 중국 정주경영대 부교수는 간다라 예술의 영향 아래 변천해온 중원 지역 연화 문양 연구와 연화 도상에 대해 발표하며, 이행철 중국 절강공상대 교수가 총평을 맡는다.

제2부는 상명대학교 최상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불교 연화 도상의 상징성에 대해 중국 염성사범대 왕충림 학장이 발표하고, 국립부여박물관의 윤용희 학예연구사는 와당과 도자기 속 연꽃 문양 연구를 발표한다. 백석대 김춘식 교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중심으로 한 한국 연꽃 축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남두희 부여연꽃포럼 대표는 카메라 앵글 속 연꽃 미학을 발표한다. 김해박물관 윤형원 관장의 총평으로 학술대회는 마무리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꽃 관련 자료가 종합적으로 체계화되어 부여의 연꽃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여의 연꽃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5.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1.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