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LX, 데이터 기반 가명정보 활성화 업무협약

  • 전국
  • 광주/호남

전북자치도-LX, 데이터 기반 가명정보 활성화 업무협약

활용지원센터-결합기관 간 협력 성과 강화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백년대계 뒷받침

  • 승인 2024-10-30 15:31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전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30일 가명정보 결합·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30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지사와 어명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명정보 결합·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가명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 개발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가명정보 결합·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관 가명정보 활용 인식제고 및 기술교류, 데이터 기반 정책 발굴과 인프라 공동활용, 데이터·IC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와 LX는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하여,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어 가명정보 활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기술적 전문성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함께하는 폭넓은 기술 교류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도와 LX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동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을 발굴하고, 기후·산업·환경·교통 등에서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지자체의 차량등록정보와 이동통신사가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차량이동정보를 결합해 친환경차 충전소 최적 입지 선정에 가명정보를 활용한 사례처럼 일상생활 속 국민편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도와 LX는 데이터와 ICT산업이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이라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안착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가명정보 활성화 협력과제를 발굴한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협약식에서 "LX가 국토교통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서 가명정보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데이터 보호와 혁신의 균형 가운데 전북이 데이터 기반 첨단지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LX와의 협력은 디지털 전환시대 전북이 데이터와 기술로 데이터산업을 선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데이터가 전북의 산업을 뒷받침하고, 도민 일상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공공서비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與 대전시장 경선 대세론 허태정이냐 장-장 연대 뒤집기냐
  4.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5.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1.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2.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3.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4.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