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안광학사업단,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

  • 전국
  • 부산/영남

대구보건대 안광학사업단,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

안경산업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

  • 승인 2024-10-30 15:5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보건대 안경사업단
대구보건대 안광학사업단은 29일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개최했다. /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경산업의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경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 27명과 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안경산업 재직자들이 직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비학위 과정에서 학위 과정으로의 연계를 확대한 소학위제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과 안경광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총 19개 과정의 직무심화 교육을 운영하며 약 75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 중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광학,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각 분야에서 3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들이 소학위인 마이크로 디그리를 수여받았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특정 분야에서 짧고 집중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실질적이고 직무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산업에 발맞추어 실무와 직접 연결된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Hi-FiVE HiVE센터 장준영 센터장은 "안경전문가 직무심화 과정을 통해 지역 안경산업 종사자들의 디자인, 마케팅, 검안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안경 특화지역인 대구의 산업적 특징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경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