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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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

10월 30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

  • 승인 2024-10-30 15:5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행사 포스터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포스터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해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국내 335, 해외 94)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로봇 플랫폼 자율주행 작업 등의 역량 평가를 통해 5개팀에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농기계로봇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등을 전시해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매출 1위 기업 '㈜대동'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한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적용된 '이앙기-트랙터-콤바인'을 전시하고, 농업용 로봇 2종(운반, 방제), AI 식물 재배기 2종(가정용, 상업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동에 이어 국내 농기계 완성업체 시장점유율 2위 기업 '㈜TYM'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시스템 종합검정 성능시험에 통과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을 선보이고, 정밀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에서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자동조향시스템) '애그딕트'A시리즈도 전시한다

LS그룹의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 계열사인 'LS엠트론(주)'은 전기트랙터 EON3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전기트랙터는 140마력 디젤 엔진과 동등한 성능을 갖추면서 디젤 대비 유지비를 60%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와 같은 실내에서 조용하고 매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홍준표 시장은 "우리 국민들의 삶에 있어 농업은 항상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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