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1월 2일 '사구축제'와 '거리축제' 나란히 개막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11월 2일 '사구축제'와 '거리축제' 나란히 개막

신두사구 일원서 2일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 개최, 걷기대회 등 행사 풍성
2~3일 태안읍 중앙로 및 전통시장서 열리는 '2024 태안거리축제'도 관심

  • 승인 2024-10-31 11:00
  • 수정 2024-11-12 15:00
  • 신문게재 2024-11-01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사구축제 및 거리축제 2일 개막 3(거리축제 20231028)
태안군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와 '2024 태안거리축제'가 11월 2일 나란히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거리축제 모습.

깊어가는 가을, 태안군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2024년 11월 2일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와 '2024 태안거리축제'를 동시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다. 신두사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축제는 11월 2일 하루 동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열리며, 오전 11시 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사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걷기대회 외에도 커버댄스, 난타공연, 익스트림벌룬쇼, 재즈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모래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부터 3일까지 태안읍 중앙로와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24 태안거리축제'는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 다(多)른 놀판으로 공존(公zone)하다'라는 주제로 각 구역별 버스킹과 마당극,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실버 패션쇼와 보물찾기, 맛집을 찾아라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해안의 대표 휴양관광지 태안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태안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를 통해 태안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경험하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5. 충남대병원, 대전고법과 의료감정 업무협약… 정확하고 신속한 재판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