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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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접견

산업·첨단 기술·관광 분야 교류 논의

  • 승인 2024-10-31 11:16
  • 신문게재 2024-11-01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박형준 시장,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 30일 부산시청에서 온 하피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10월 30일 오후 시청에서 온 하피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를 만나 시와 조호르주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 취임 이후 말레이시아 지방정부 인사와의 교류·협력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먼저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에 접경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요한 투자처다"라며 교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기계 박람회'에서 부산지역 기계·제조 중소기업 8곳이 185건이 넘는 신규 구매자 발굴의 기회를 만드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14위에 등극했으며 이는 국내 1위 및 아시아 3위의 순위로 부산의 급상승 중인 도시브랜드 가치를 여과 없이 잘 보여주는 지표다"며 "글로벌 스마트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인공지능, 금융 기술,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피즈 가지 조호르주 주지사는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부산시만의 다양한 비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조호르주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두 도시가 이러한 관광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주지사님의 부산 방문이 앞으로 부산과 조호르주의 장기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하는 데에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접견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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