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효성중공업, 지역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 협약

  • 전국
  • 광주/호남

군산시-효성중공업, 지역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 협약

지역사회 이익공유 상생 체계 구축

  • 승인 2024-10-31 14:0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군산
전북 군산시가 지난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지난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산시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은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정받은 100MW 규모의 발전사업이다.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150개 정도(1.08㎢)로 연간 3만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협력체)은 총사업비 2600여억 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협약을 통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자재 사용과 채권형식의 주민 참여를 통한 매년 주민 부가 수익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력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추후 사업시행자는 발전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군산시는 사업시행자의 발전사업 이익의 공공환원과 지역 상생 방안을 현실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약을 만들기 위해 7차에 걸쳐서 협상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발전(주)가 사업에 주주로 참여하는 만큼 지역 상생과 발전수익 공공환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주로 참여하는 군산시민발전(주)는 군산시가 2020년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100% 자본금을 출자한 공공기관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수년간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가 있도록 지원해 준 관계기관 및 관련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단계 수상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해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영환 군산시민발전(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군산시민발전(주)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서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군산시 출자기관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