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11월1~5일...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

  • 승인 2024-10-31 15:5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경북 달라지는 위상
통합으로 대구경북 달라지는 위상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일 남구, 동구, 북구를 시작으로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4자 간 최종 합의에 따라 본격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양 시·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이 정체되며 일자리와 인구도 감소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하에,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해 왔다.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 달빛철도, 포항영일만 등에 기반해 교통·물류의 거점이자 거대남부경제권의 중심이며, 한반도 최대면적으로 수도권 절반수준의 저렴한 산업용지가 많고,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와 수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대구·경북의 성장잠재력과 특별법에 포함된 245개의 산업·경제, 투자유치, 도시개발, 재정분야 등 획기적인 특례가 연계된다면,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며 대구·경북이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시·도민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 통합에 따라 2045년에 GRDP는 1,512조 원으로 현재보다 8.4배 증가하고, 일자리는 773만 개로 현재보다 2.8배가 늘어나며, 사업체수는 236만 개로 현재보다 3.8배 증가하는 등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을 능가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가 되어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지방행정체제 대혁신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4.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5.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