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 수문 가동 후 고마나루 다시 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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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수문 가동 후 고마나루 다시 펄밭"

보철거시민행동 31일 기자회견

  • 승인 2024-10-31 16:56
  • 신문게재 2024-11-01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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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고마나루에서 기자회견 하는 환경단체.  (사진=연합뉴스)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보 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상간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1일 공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보 수문을 닫은 한 달 사이 고마나루가 다시 펄로 뒤덮였다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금강유역환경회의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성호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공주시와 환경부는 현상변경허가 없이 공주보 수문을 운용해 국가 명승인 금강 고마나루에 수량 변경을 초래하고 그 결과 고마나루 모래사장이 훼손됐다"라며 "축제가 끝나고 수문을 개방하자 국가 명승 고마나루도 펄밭으로 뒤덮였는데 훼손에 대해 명명백백히 조사하고, 공주시와 환경부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산란 서식처일뿐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던 이전 고마나루 모래사장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경부는 보 수문 관리 운용의 주체로서 더 큰 책임이 있다"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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