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 '에듀테크 꿈심 페스티벌' 개최

  • 전국
  • 충북

음성 대소초, '에듀테크 꿈심 페스티벌' 개최

이틀간 전교생 참여…디지털 역량 키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4-10-31 21:16
  • 수정 2024-11-13 14: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회전]사본 -(대소초등학교)에듀테크 꿈심 페스티벌
'에듀테크 꿈심(SHIM) 페스티벌' 사진.

음성군 대소초등학교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에듀테크 꿈심(SHIM)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활동·공연·경연 마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활동 마당에서는 에듀테크, 인공지능, 문화예술, 인성교육, 환경교육,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4~6학년 학생들과 교원, 학부모가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1~3학년 학생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축제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공연마당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타자 경연 대회, 학교 홍보 영상 제작 대회,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제작 대회 등이 열려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여은 전교어린이회장은 "이틀간의 페스티벌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활동과 경연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승 교장은 "에듀테크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기른 디지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구류와 간식류를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졸업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