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중국 광둥·허베이 출장 일정 마무리하고 3일 귀국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태흠 지사, 중국 광둥·허베이 출장 일정 마무리하고 3일 귀국

도내 제품 '판촉'·충남 방문의 해 홍보 등 '충남 세일즈'
중국과 교류·협력 강화 및 AI 양돈빌딩 벤치마킹도

  • 승인 2024-11-03 22:13
  • 신문게재 2024-11-04 2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1
김태흠 지사는 1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충남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충남 방문의 해 등을 홍보했다.[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이번에는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펼쳤다.

김 지사는 방중 첫날인 30일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나 충남 방문의 해를 설명하며 진장학원 학생들을 충남에 여행 보내거나, 직원들에 대한 포상 휴가를 충남으로 보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베이밸리 국제포럼이나 3일 왕정푸 허베이성 성장 접견 등에서도 충남 관광의 매력을 설명하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춰 찾아 줄 것을 강조했다.

1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충남 관광 설명회를 통해서는 "충남은 설렘과 감동, 낭만이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며, 한류의 원조이자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기호유학과 선불교가 태동한 '문화와 철학, 예술의 도시'"라며 광둥성 지역 여행사 대표 등에게 충남 여행 상품 개발 등을 당부했다.

2
김태흠 지사는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나 탄소중립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중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3일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허베이성을 방문, 왕정푸 성장을 만나 ▲충남-허베이 통합위원회 설립 ▲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왕정푸 성장은 "매우 실용적인 제안"이라며 매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분야별로 교류를 진행하고, 다음번 충남이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 등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중국 제1의 경제 도시인 광둥성을 찾아 한중연 베이밸리 국제포럼을 개최, '베이(만) 경제권' 공동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포럼에는 장신 광둥성 부성장과 모화퉁 세계화교기금회 하와이 협회 회장 등 중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텐센트와 화웨이, 비야디, 메이더, 순펑, 샤오펑 등 중국 유명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베이 경제권을 함께 연구하고, 기업 투자와 관광 교류, 탄소중립 등 광범위한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면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라며 내년 충남에서 양 베이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국제포럼 공동 개최를 제안했다.

광둥성에서는 이밖에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민선8기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살피기도 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