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복권 기금 활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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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복권 기금 활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추진

  • 승인 2024-10-31 16:33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
전남 진도군이 복권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복권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복권 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진도군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우리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수선, 청소·도배·장판·싱크대·창틀·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는 대상이 확대되어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가구까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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