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에 선정돼 리모델링

  • 사람들
  • 뉴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에 선정돼 리모델링

월평종합사회복지관

  • 승인 2024-10-31 18: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선)은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에 선정돼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어둡고 낡은 프로그램실을 목재를 활용해 밝고 깨끗한 공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복지시설나눔숲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목재로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 동안 편백목재를 활용해 프로그램실 내부를 친환경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편백목재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연의 향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줘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시설 나눔숲 실내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쉼을 얻고 새로운 관계를 맺고 꿈을 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환경변화에 도움을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목재문화진흥회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은 11월 준공식을 마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시에 주민들의 다양한 모임을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