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성황리에 개최

'우리가 만드는 환경, 환·장·해·유 행사' 학생 학부모등 3000여 명 참석

  • 승인 2024-11-04 11: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교육지원청, 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환장해유) 행사 개최 사진


1
서산교육지원청, 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환장해유) 행사 개최 사진
1
서산교육지원청, 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환장해유) 행사 개최 사진
1
서산교육지원청, 제3회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환장해유) 행사 개최 사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동문근린공원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서산 환경교육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이용국 충남도의원과 학급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제 3회 환·장·해·유)은 서산 지역의 환경 교육과 생태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과 학부모회 협의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뿐 아니라 서산 지역 환경단체와 서산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환장해유'는 1회부터 사용해 오고 있는 '환경장터해봐유'라는 의미의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의 별칭이다.

환·장·해·유 행사는 식전행사 24교 서산 관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회가 참여하였으며, 서산AI교육지원단, 학생 환경동아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었다. 함께 참여하고, 만들고, 즐기고, 꿈꾸고 나누는 5개의 마당으로(체험, 놀이, 전시, 홍보, 별별)구성되었으며, 29개의 체험활동 부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별별마당(벼룩시장), 정크아트와 학생작품 전시, 학부모 제작 포토존 및 협동작품, 재활용 놀이마당, 숲을 노래하는 동요 작가, 그림책 선생님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까지 총 38개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취지에 맞게 폐박스를 활용한 부스 현수막 및 알림판을 만들고, 폐 현수막 장바구니 사용하기, 다회용품과 새활용품 등을 활용한 부스 재료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지역 내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1.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2.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3.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4.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