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집단폭행 책임 대전교도소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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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집단폭행 책임 대전교도소장 직위해제

법무부, 직원의 수용자 폭행 문책성 인사조치
폭행 직원들 직무에서 배제하고 검찰 수사

  • 승인 2024-11-04 17:41
  • 신문게재 2024-11-05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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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직원들이 수용자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한 책임을 물어 대전교도소장이 직위해제됐다. 사진은 대전교도소 모습.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이 수용자를 폭행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대전교도소장과 관련 부서장을 직위 해제했다.

법무부는 4일 "대전교도소 직원의 수용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문책성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수용자를 폭행한 교정직원들은 현재 직무에서 배제돼 대전지검의 지휘 아래 대전지방교정청과 대전교도소 특별사법경찰팀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 송치와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0월 18일 대전교도소에서는 교정직원들이 50대 수용자를 폭행해, 폭행당한 수감자는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

법무부는 "위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직원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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