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 산업, 협력으로 미래를 그리다 2024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 개최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 게임 산업, 협력으로 미래를 그리다 2024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 개최

대전 게임브릿지데이, 250명 참가로 성황
대학-기업-지자체, 게임 발전 위한 협력 논의
게임 개발 AI 사례 등 세미나 통해 지식 공유
참여 학생들, 게임 체험 통해 취업과 진로에 도움 얻어

  • 승인 2024-11-05 17:43
  • 수정 2024-11-17 20:59
  • 신문게재 2024-11-06 7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DSC00894
2024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 행사가 5일 오전 대전e스포츠경기장(드림아레나)에서 개최됐다.참가자들이 개회식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대전지역 게임 기업과 지원기관이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4 대전 게임브릿지(Game Bridge)데이'가 5일 대전e스포츠경기장(드림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목원대, 배재대 게임 관련 학과 담당 교수와 학생을 비롯해 대전지역 게임 기업 7개사 임직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브릿지데이는 대전게임콘텐츠협회의 강연과 게임세미나, 대학·기업·지자체 간 상호 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 대전 개발사 게임 체험, 대학 간 게임 매치 등 참가자들이 지역 게임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게임 기업이 개발한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배재대 게임공학과 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브릿지데이를 통해 대전지역 게임 소재 대학 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대전의 게임이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게임산업단장은 "브릿지데이는 대학과 기관이 상생을 논의하는 첫 시발점으로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오늘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만든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자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DSC00908
2024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 행사가 5일 오전 대전e스포츠경기장(드림아레나)에서 개최됐다.참가자들이 개회식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게임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박근만 대전게임콘텐츠협회장은 게임 개발 AI 사례를 비롯해 게임플랫폼 제작 과정, 게임의 장르별 특성, 게임 프로젝트 참여 사례 등 게임 개발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게임 업체 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미디어워크, 비주얼라이트, 1인 개임 개발사 유영조, 하들소프트, 에이디엠아이, 두마루 등 대전 소재 게임 기업들이 개발한 체험 코너가 선보여 게임 전공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게임 소프트웨어를 체험해보고 현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게임 개발 과정에 관한 이야기는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재대 게임공학과 조상열(23) 씨는 "현업 실무 경험이 없는 학생으로서 업계의 대략적인 틀을 알 수 있어 향후 취업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게임 개발자를 꿈꾸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대전 지역 게임 업체에 취업해 경험을 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브릿지데이를 통해 지역 내 게임 기업, 게임학과 학생까지 지역 게임산업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1.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2.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3.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5. 대전스타트업파크 찾은 몽골·독일 대표단… 지역 기술력에 주목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