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한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한다

꿈씨 패밀리 활용, 꿀잼도시·첨단산업 선도도시 메시지 전달

  • 승인 2024-11-05 17:1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 전시관 시안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대전시 전시관 시안. 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1년까지 매년 따로 열리던'균형발전박람회'와'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시주제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꿀잼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해 강원도 춘천시민을 맞이하며,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 증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전략산업과 관련해 우주항공(A)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솔탑), 바이오헬스(B) 분야 3세대 디지털 PCR(레보스케치), 나노·반도체(C) 분야 광계측·광섬유 센서(파이버프로), 국방(D)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두시텍)을 전시해 대전의 첨단산업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6일 오전에 개최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서는 지역산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 ㈜아림사이언스 김상인 대표(개인)가 대통령표창, ㈜에스엔 송수준 대표이사(개인)와 ㈜두시텍(단체)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7일 오후에 열리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부터 축제까지 심심할 틈이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4.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1.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2.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안전지식 마음껏 뽐내길"
  3.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학년을 뛰어넘은 집중력… 15개 시군 안전지식 최강자들 치열한 접전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중도일보 사장 "여러분들은 이미 안전지식 챔피언"
  5. 손소리복지관.우송&굿모닝보청기, 청각장애인 청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