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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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강조

  • 승인 2024-11-05 23:25
  • 수정 2024-11-20 15:57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불나면 살펴서 대피 매뉴얼
진천소방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매뉴얼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피가 중요하다는 지침이 강조되고 있다. 진천소방서는 아파트 입주민의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불나면 살펴서 대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 홍보 중이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지상이나 옥상으로의 대피를 우선시하던 기존 방식은 구조적 특성상 연소 확대 위험이 높고, 계단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장소와 연기의 영향 여부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해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발화지점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한 대피보다 실내에서 구조 요청 후 대기하는 것이 안전하며,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아파트 대피공간이나 경량 칸막이 등 피난시설을 이용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시 대부분 발화지점 및 발화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된다"며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 화염과 연기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피난하지 않고 집에서 대기하며 구조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대피 지침은 아파트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이 상황에 맞는 대피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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