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중증장애인생산품 혁신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설공단, 중증장애인생산품 혁신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시장 확대에 기여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공공기관과 협력해 구매 활성화 노력
사회적약자기업 지원 위한 지속적 연구 결실

  • 승인 2024-11-06 17:1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중증
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사진=공단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혁신적인 신규 품목 아이디어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시장 확대와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세종시설공단은 11월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총 5개 기관 및 개인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공단은 세종시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며 공공구매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금번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은 공단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회적약자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설공단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 활성화와 사회적약자기업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중증장애인생산품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우수상 #사회적약자기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3.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4.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5.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1.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4. [인사] 행복청
  5.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