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0~64세 신중년' 미래 일자리 대안 찾는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50~64세 신중년' 미래 일자리 대안 찾는다

일자리경제진흥원, 11월 7일 세종타워서 신중년 일자리 정책 포럼 개최
이승원 경제부시장, 이홍준 원장 참석해 참가자들과 앞으로 과제 확인
신중년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찾기 숙제 확인...다양한 토론 제안 나와

  • 승인 2024-11-07 16:02
  • 수정 2024-11-07 17:1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경제부시장
이날 어진동 KT&G 세종타워A 6층에서 진행된 '신중년 일자리 정책 포럼' 모습.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진흥원 제공.
세종시에 살고 있는 50~64세 시민, 즉 신중년 세대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보다 나은 일자리와 미래 대안을 찾는 자리가 11월 7일 마련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어진동 KT&G 세종타워A 6층에서 '신중년 일자리 정책 포럼'을 열고, 최신 일자리 트렌드와 미래 방향 및 모델 찾기에 나섰다.

신중년센터 현황 보고에 이어 사전 질의응답으로 문을 열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025년부터 신중년 구직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한 시범 사업을 도입하겠다. 교육 이후 취업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이 우선 중요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중년 나이 제한을 조금 더 상향해달라"는 참가자 제안에 대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상 규정된 나이 제한(50~64세)은 바꾸기가 어렵다. 교육만이라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있으나, 자칫 만 65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노인복지법과 중복 수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의 사회는 윤유경 선임연구원, 기조 발제는 이아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동과 복지연구 센터장이 '신중년의 일'이란 내용으로 맡았다. 주제 토론에는 ▲강소랑 서울50+재단 정책연구팀장 : 민간 일자리 연계 중장년 일자리 모델(서울시 사례) ▲신철호 (주)상상우리 대표 : 중장년 일자리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박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선임 연구원 : 변화하는 세종시 신중년의 오늘과 내일이 참가자들에게 소개됐다.

신중년 참가자들은 이를 토대로 5가지 주제의 조별 토론(좌장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에 나섰다. 신중년 선호 일자리 유형 및 경력·전문성 활용 방안, 신중년 직업 전환을 위한 교육 및 재취업 지원,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 협력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디지털 일자리 연계안, 맞춤형 일자리 정보 확보 위한 지자체 역할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날 포럼이 2025년 신중년 일자리 정책의 혁신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