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경찰서-소방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업무협약식. |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는 6일 충주경찰서 탄금마루에서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충북지역에서 연평균 2만 4000여 건에 달하는 주취자 보호조치에 대한 효과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조치가 필요한 주취자의 자·타해 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구호조치 제공으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생활 보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재삼 경찰서장과 엄재웅 소방서장은 "주취자 신고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대응으로 보다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주의료원 응급실 내에 개소한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