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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대회'의 참가자들이 9월 6일 목원대 체육관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프로 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인 등 약 1000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종목은 학생·일반·마스터·싱글 등 전문체육 부문과 포메이션·싱글 중심의 생활체육 부문 등으로 구분됐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3차 선발전도 진행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라틴(차차차·삼바·룸바·파소도블레·자이브)과 스탠다드(왈츠·탱고·비엔나왈츠·폭스트롯·퀵스텝) 등 전 종목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상비군 전력 점검, 초·중·고 유망주의 기량 확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 따른 종목 저변 강화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가연 대전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20회를 맞은 코리아골드컵대회는 대전에서 창설한 전국대회이기에 더 많은 열정을 쏟았다"라며 "앞으로 대전시가 댄스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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