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 내년부터 지역인재 채용 우선 배치…전국단위 및 지역모집 병행

  • 사회/교육
  • 법원/검찰

법원도 내년부터 지역인재 채용 우선 배치…전국단위 및 지역모집 병행

11월 8일 법원행정처 지역구분모집 첫 공고

  • 승인 2024-11-08 14:4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IMG_0850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지역구분모집 방식을 부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인 전국단위 선발방식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선발제도의 개편은 전국단위 선발의 골자는 유지하되, 지역 법원에 필요한 인재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서 모집해 채용하는 것으로 내년 시험부터 시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법원의 인적 구성을 탄탄히 하고, 신속한 사법서비스제공 등 사법 행정업무의 질적 향상을 기대된다.

8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내년부터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지역구분모집 방식을 부분 도입하고, 현행 전국단위 선발방식과 함께 실시한다. 개편되는 선발제도는 법원사무직렬에 한해 전국단위와 지역구분모집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지역 법원에는 지역구분모집으로 선발된 공무원을 우선 배치하고 부족한 인원은 전국단위로 선발된 공무원으로 보충한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과 등기사무·전산·사서직렬 등은 현행과 같이 전국단위로 선발된다.

지역의 구분은 ▲대전·청주지방법원 관내 ▲춘천지방법원 관내 ▲대구지방법원 관내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 관내 ▲광주·전주지방법원 관내 ▲제주지방법원 관내 등 총 6개 권역이다. 지역구분모집으로 합격한 사람은 해당 지역에 임용된 날부터 5년 이내에 다른 지역에 전보될 수 없다.

이를 위해 법원행정처는 11월 8일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변경사항을 대법원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지했고, 전보제한의 기간 변경에 관하여 법원공무원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이번 선발제도의 개편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선발되어 지역 법원에 근무함으로써 지역 법원의 인적 구성을 탄탄히 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법서비스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5.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