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베트남 ‘빛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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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베트남 ‘빛의 정원’

  • 승인 2024-11-10 15:56
  • 신문게재 2024-11-11 10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베트남 달랏(Da Lat)하면 푸른 소나무 언덕, 구불구불한 경사, 낭만적인 호수를 떠올린다.

하지만 안개가 자욱한 이 도시에는 반짝반짝 빛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신흥 명소가 있다. 바로 베트남 달랏 중심부의 쑤언흐엉(Ho Xuan Huong) 호수 옆에 위치한 빛의 정원이다.

이 정원은 9개의 별도 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면적이 2000㎡가 넘는다. 예술 공간과 현대 조명 쇼 기술 등 개성 넘치는 독특한 조명 공간으로 가상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빛의 정원은 2019년 운영을 시작해 인상적인 예술 공연으로 모든 젊은이의 가상 생활 메카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빛의 정원은 낮에는 온갖 색깔의 거대한 꽃들이 햇빛을 받아 빛나고, 저녁이 되면 지역의 특성상 시원한 날씨와 결합하여 반짝이고 마법처럼 빛나며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거대한 꽃들이 서로 가까이 서 있어 실제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마치 꽃 숲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지역은 30년 역사의 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인 다채로운 꽃으로 가득 찬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이 빛의 꽃 숲 뒤에 있는 주최 측은 달랏을 사랑으로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시 주민의 감정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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