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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진로체험 우드버닝 소품 만들기 모습. |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예의 세계를 탐험하며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공예협회가 주관한 '2024 음성공예협회 공예 진로 체험'이 9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예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모루인형, 우드버닝 소품, 천연 립밤, 한지 연사 꽃사지, 라탄 미니 바구니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에서는 브릴란테 앙상블과 페르마타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그린피스가 제공한 '환경전시'와 야외 '정크아트' 전시도 진행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조병옥 군수는 “청소년들이 공예의 가치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4 새활용리폼 콘테스트' 작품을 이달 22일까지 공모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공예의 가치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꿈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공예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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