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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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

  • 승인 2024-11-10 15:20
  • 신문게재 2024-11-11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사랑의땔감지원
최명서 영월군수,‘사랑의땔감’ 격려 하는모습
영월군(군수최명서)이 '사랑의 땔감'을 지난 8일부터 내달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0톤을 지원한다.

땔감은 영월군이 관내 군유림·사유림을 대상으로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산림정원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제조해 왔다.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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