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연구 투자 계속"…SK온, '직무 전문 칼리지' 출범

  • 전국
  • 서산시

"사람과 연구 투자 계속"…SK온, '직무 전문 칼리지' 출범

구성원이 강사로…사내 전문가 양성해 전문성 자산화
이석희 CEO "구성원을 최고 전문가로 성장시킬 것"

  • 승인 2024-11-10 10:18
  • 수정 2024-11-25 16: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SK온 로고
SK온 로고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에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하여 사내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심화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온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124명 중 40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강의 방법을 배웠다. SK온 아카데미는 지난해 1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300여 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직무 전문 칼리지는 SK온 아카데미의 기본 역량 교육을 심화한 과정이다. 직무를 영역별로 나누고, 수준에 따라 베이직, 어드밴스드, 엑스퍼트 등 3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SK온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문제 기반 학습(PBL)을 전 과정에 적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올해는 제조기술, 품질, 구매, 디지털 기술 등 4개 직무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재무, 영업 등으로 직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SK온은 향후 커리큘럼을 체계화하고 필수과목 중심의 역량 인증 체계와 학점제를 도입해 사내 대학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석희 SK온 CEO는 "미래 성장을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구성원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SK온 사내 대학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의 이번 조치는 사내 인재의 전문성을 자산화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의 이러한 노력은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