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보상.대가 바라지 않는 이타적 공동체 정신 필리핀 (BAYANIHAN) 바야니한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보상.대가 바라지 않는 이타적 공동체 정신 필리핀 (BAYANIHAN) 바야니한

  • 승인 2024-11-11 16:54
  • 신문게재 2024-11-12 10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필리핀 바야니한 정신
필리핀의 바야니한 정신은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고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공동체적 단결이다.

예전에는 집이 코코넛 잎과 같은 가벼운 재료로 만들어졌을 때, 바야니한은 이웃이 집을 옮기도록 돕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집 아래에 긴 대나무 기둥을 세로와 가로로 놓고(전통적인 필리핀 주택은 죽마 위에 지어짐) 이 대나무 틀을 사용해 집을 옮기는 방식으로 이를 수행한다.

집 전체를 옮기려면 상당히 많은 사람(종종 20명 이상)이 함께 일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행복하고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하루가 끝나면 이사하는 가족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작은 축제를 열어 감사를 표현한다.

이런 유형의 바야니한은 오늘날 콘크리트 건물이 주류를 이루는 세상에서는 덜 흔하지만, 바야니한 정신은 밀레니엄 세대 사이에서도 여전히 살아있다.

필리핀 사람들이 태풍, 지진, 심지어 지역 사회 내에서 개인적인 필요가 있을 때도 뭉치는 방식이다.

바야니한의 핵심은 단결이다.

사람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커뮤니티를 도울 때 발생한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지 않고 순전히 공동체적 의무감과 공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타적인 도움의 행위는 종종 자발적으로, 특히 낯선 사람에게 요청받지 않고, 필리핀 문화의 특징적인 표시다.

그것은 바야니한을 정의하는 진정한 지역 사회 지원과 관대함의 정신을 구현한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