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달성… 대전은 2년 연속 눈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충남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달성… 대전은 2년 연속 눈길

  • 승인 2024-11-11 17:32
  • 신문게재 2024-11-12 6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성과' 시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4개 영역,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해야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2023년에 실시했던 평가는 지표 중 90%만 통과해도 최우수로 지정했지만 올해는 모든 지표를 100% 통과해야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높였다.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18개 지표 모두 평가 기준을 통과(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대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과 성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지표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와 사교육비 증감율, 방과후 학교 참여율, 학원 지도 점검 교습비 조정 기준 등을 바탕으로 정량평가를 통해 전체적인 교육청의 노력도를 평가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대전교육 여건을 분석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활성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확대, 교과·진로 중심 맞춤형 교육 실시 등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든 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방과후 특색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돌봄까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1인 1강좌 수강료 무상지원과 교육격차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한무릎 공부방 등 대전 특화 프로그램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진행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최우수 등급 5억 원과 우수사례 선정 3억 2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성과는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정성평가에서도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정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3억 2500만 원 등 총 8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달성은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역량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우수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5.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