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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장학금 전달식 사진.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충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관내 초등학생 10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의 일환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23년부터 충주지역 교육복지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침구세트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개별 상황에 맞춰 교육비, 생활비, 병원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의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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