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 촉구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 촉구

국힘 최원석 의원, 11월 11일 본회의서 개최 원하는 시민에 응답 강조
2026년 하반기로 연기 개최...민주당과 함께 142억 원 예산안 통과 노력

  • 승인 2024-11-12 15:3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2101701000973900038331 (1)
2022년 중앙공원에서 열린 세종 정원산업박람회(3회).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마중물이 됐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6년 하반기로 연기 개최도 불투명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민의힘 최원석(도담동) 시의원이 정상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11월 11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2025년 관련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 반영을 둘러싼 대립 구도로 인한 시민 피로감 확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지역 발전과 시민 요구를 담아 박람회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삭감 움직임에 대해선 다시금 일침을 놨다. 기획재정부를 통한 국비 77억 원 확보와 행정안전부를 통한 조직위 승인, 국무회의 통과 절차까지 끝낸 '국제 행사'를 하루 아침에 좌초시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최민호 시장이 그동안 조정안 제출부터 공개 토론 제안, 단식 농성까지 모든 노력을 다했음에도 달라지지 않은 현실을 탓했다.

5분_최원석
최원석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실제 전체 20명 시의원 중 13명이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타당성과 효과성 결여를 이유로 추경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2023년 앞서 10억 원에 가까운 박람회 용역비 집행 등에 동의한 상태에서 당론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최원석 시의원은 "2026년 가을 박람회가 개최된다면,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 확보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된다"라며 "정원박람회가 세종시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주목하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아울러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시의회 회기를 거치며, 국비 77억 원과 시비 65억 원 등 모두 142억 원 예산안으로 2026년 하반기 개최 조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5.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1.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